▲ 평통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와 탈북주민들이 춘천 남이섬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 평통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와 탈북주민들이 춘천 남이섬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민주평통자문회의 충북 단양군협의회는 최근 가정의 달을 맞아 군내 북한이탈주민들과 춘천 남이섬으로 ‘봄맞이 문화탐방’을 다녀왔다고 6일 밝혔다.

협의회 자문위원과 탈북주민 등 17명은 이번 문화탐방을 통해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하고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모처럼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참석주민과 위원들은 자연과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남이섬을 탐방하고 인근 김유정 레일바이크 탑승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이완영 군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의 가교역할을 할 탈북민들이 우리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돕겠다”고 말했다.

군 협의회는 오는 21일 2분기 정기회의에서 탈북민을 위한 멘토-멘티 결연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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