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군 제43회 설성문화제 제1차 기획실무위원회 위원들이 회의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음성군 제43회 설성문화제 제1차 기획실무위원회 위원들이 회의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 음성군은 제43회 설성문화제 제1차 기획실무위원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기획실무위원회는 최상욱 음성문화원 이사를 위원장으로 문화원 관계자와 설성문화제 세부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단체관계자 등 모두 24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에서는 신규위원 12명을 위촉하고 분야별 추진에 관한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올해 설성문화제는 현재 4일간 개최에서 기간을 단축해 오는 9월27~28일까지 2일간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며 9월26~29일까지 열리는 제18회 충북우수시장박람회와 연계해 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염계달 전국 중고제 판소리경연대회와 합창제, 읍·면 전통 민속놀이경연대회(내 고장을 알려라), 거북놀이보존회의 음성거북놀이 재현, 전통혼례 등 전통공연과 글로벌 행사인 글로벌페스티벌, 출향인 고향의 밤, 고추장 떡볶이 나누기, 책 축제 등 다양한 체험과 부대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최상욱 위원장은 “행사기간은 줄었지만 더욱 알차게 기획해 음성군 전통 문화예술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고 군민 화합을 일구는 성공적 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김록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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