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협약 체결 통해 학생들의 지역 기업 취업에 협력 약속
산학협력 연계방안 등 지역사회 발전 논의

▲ 국립한밭대학교와 대전상공회의소가 22일 대학 우수 인재의 지역기업 채용 등에 관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 대표인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왼쪽)과 대전상의 정태희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립한밭대학교와 대전상공회의소가 22일 대학 우수 인재의 지역기업 채용 등에 관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 대표인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왼쪽)과 대전상의 정태희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한밭대학교와 대전상공회의소가 지난 22일 대학 우수 인재의 지역기업 채용 등에 관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립한밭대 측의 오용준 총장과 이승호 산학연구부총장, 최균석 산학협력부단장, 박현규 운영지원실장, 대전상공회의소 측의 정태희 회장, 정호영 사무국장, 이상선 경영지원실장, 권용대 기업지원실장 등을 포함해 모두 20명이 참석했다.

협약식과 함께 진행한 간담회에서는 학생들의 지역 기업 취업과 산학협력 연계 방안 등을 논의하고, 실무인재 양성과 지역 우수기업으로의 채용에 관한 상생발전에 뜻을 모았다.

오 총장은 "국립한밭대학교는 우리나라의 산업화와 함께 한 대학으로, 예로부터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실무인재를 양성하는데 강점을 가진 대학"이라고 소개하고 "지역의 우수 기업과 지역인재의 연결이 활발히 이루어진다면 이는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상공회의소 정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한밭대학교의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 기업에 채용될 수 있는 많은 기회가 생기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국립한밭대와 대전상공회의소는 지난 2017년에 실시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을 현재까지 이어오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유지하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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