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서, 자발적 참여로 봉사활동
재학생과 교직원 40명, 태극기 꽂기 등 묘역 정화 활동
지역사회 유산 보호에 앞장서는 한밭대 봉사단
국립한밭대학교가 호국보훈의 달과 69회 현충일을 앞두고, 재학생과 교직원 약 40명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지역사회 유산보호 봉사활동을 펼쳤다.
28일 한밭대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는 봉사동아리 학생들과 봉사활동 소식을 접한 일반 학생,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국립대전현충원 149묘역을 배정받아 태극기 꽂기 등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한밭대 장준혁 총동아리연합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국선열들이 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마음으로 봉사동아리 회원, 학우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립한밭대 교직원 봉사단과 학생 봉사동아리는 매년 대전현충원과 수통골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의 유산을 보호하고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이한영 기자
hy733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