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서, 자발적 참여로 봉사활동
재학생과 교직원 40명, 태극기 꽂기 등 묘역 정화 활동
지역사회 유산 보호에 앞장서는 한밭대 봉사단

▲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지역사회 유산보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지역사회 유산보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립한밭대학교가 호국보훈의 달과 69회 현충일을 앞두고, 재학생과 교직원 약 40명이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지역사회 유산보호 봉사활동을 펼쳤다.

28일 한밭대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는 봉사동아리 학생들과 봉사활동 소식을 접한 일반 학생,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참여했다. 

▲ 국립한밭대학교 2024 국립대전현충원 봉사활동 참여자들
▲ 국립한밭대학교 2024 국립대전현충원 봉사활동 참여자들

이들은 국립대전현충원 149묘역을 배정받아 태극기 꽂기 등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한밭대 장준혁 총동아리연합회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순국선열들이 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마음으로 봉사동아리 회원, 학우들과 함께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립한밭대 교직원 봉사단과 학생 봉사동아리는 매년 대전현충원과 수통골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의 유산을 보호하고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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