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우수대학 선정 쾌거
정량평가‧정성평가 모두 우수성 입증
정철호 사업단장, 3차년도 한층 더 뛰어난 도약 예고

▲ 목원대학교 전경
▲ 목원대학교 전경

목원대학교가 최근 실시한 교육부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2차년도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목원대는 핵심성과 지표로 구성된 정량평가에서 22개 전 분야에 대해 목표 대비 100% 이상의 달성률을 인정받았다.

또 대학의 산학협력 활동의 질적 우수성과 관련된 지표로 구성된 정성평가에서도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기술사업화 △공유‧협업 △예산집행‧관리 등 전반적인 우수성을 입증했다.

특히 변화하는 대내외 여건을 고려한 중장기 발전계획 고도화와 지자체 발전전략과의 연계, 산학협력정보담당관 제도의 전략적 구축과 활용 적절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목원대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2차년도 성과를 바탕으로 3차년도에 더욱 적극적인 목표를 수립해 한층 더 우수한 실적을 목표하고 있다.

이희학 총장은 “LINC 3.0 사업 평가를 통해 우리 대학에서 추진하고 있는 산학협력의 방향과 성과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2년간 쌓아온 산학협력 체계와 실적을 토대로 목원대만의 고유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고도화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철호 LINC 3.0 사업단장은 “이번 연차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내실 있는 사업 운영을 통해 올해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내년에 시행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다양한 주체와 소통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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