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 영춘면사보협 위원들이 노인들과 민물고기 전시관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군 영춘면사보협 위원들이 노인들과 민물고기 전시관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가정의 달을 맞아 면내 70세 이상 홀몸 노인 21명과 지역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1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과 1대1로 매칭해 민물고기전시장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과 도담삼봉을 둘러보고 맛난 점심식사 후 유람선에 올라 석문과 도담정원의 만발한 꽃밭을 구경했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문화와 관광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독감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희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안전히 다녀와 행복하고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며 “바쁜 시간을 쪼개 어르신들과 1일 여행을 함께한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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