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9일 가정의 달을 맞아 면내 70세 이상 홀몸 노인 21명과 지역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1일 밝혔다.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과 1대1로 매칭해 민물고기전시장 단양다누리아쿠아리움과 도담삼봉을 둘러보고 맛난 점심식사 후 유람선에 올라 석문과 도담정원의 만발한 꽃밭을 구경했다.
이번 나들이는 평소 문화와 관광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독감을 해소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희 민간위원장은 “어르신들과 함께 안전히 다녀와 행복하고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며 “바쁜 시간을 쪼개 어르신들과 1일 여행을 함께한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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