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 영춘면 온달산성(사적 264호)에 최근 반딧불이로 산성 전체가 장관을 이룬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 사진은 소백산야생화연구원 임미자 회원(제천 빛담사)이 촬영한 것이다.
임미자 회원은 “산성 안쪽보다 바깥쪽에 반딧불이가 무리를 지어 활동 한다”며 “반딧불이는 오후 10시부터 나타나기 시작해 12시쯤 최고조를 이룬다”고 말했다.
반딧불이는 수질과 빛, 공해와 환경오염에 매우 취약한 곤충으로 대표적인 청적지역 지표종으로 알려져 있다. /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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