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반 특설무대서 다채로운 공연 잇따라
음악과 영화를 결합시킨 아시아지역 최대의 국제음악영화제로 부상하고 있는 제천영화제는 자연 속에서 영화와 음악, 관객이 하나 되는 휴양영화제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개막식은 영화제조직위원장인 최명현 시장의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제천영화음악상 시상식과 수상자 강근식 음악감독에 대한 VCR영상 관람에 이어 축하공연으로 웅산 재즈파크빅밴드 공연과 오후 8시부터 개막작인 '뮤직 네버스탑(104)'이 상영된다.
청풍호반 무대에서 펼쳐지는 음악공연은 12일 밴드강산에, 브로콜리 너 마저, 아침이 13일은 리썅, 스윗소로우, 정인, 조문근 등이 출연하며 14일은 김창완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15일은 보브레인, 이승열, 국카스텐 등이 시원한 바람과 함께 공연을 펼친다.
16일은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폐막식으로 경쟁부문 시상식과 함께 경쟁부문 대상작이 상영된다.
/제천=박장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