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 기상·지진장비 인증센터가 들어섰다.
기상청은 18일 오후 3시 충북 청주시 오창읍에서 기상·지진장비 인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인증센터는 기상·지진장비의 정확도와 안정성, 신뢰성을 종합적으로 검사하기 위해 종합적인 시험을 수행하는 전문시험시설로 준공됐다.
총 사업비 364억원이 투자됐으며 인증제도에 필요한 종합적인 시험을 수행하기 위해 13개의 전문시험실과 270대의 기준 장비를 갖췄다.
한국인정기구(KOLAS)의 교정·시험기관 시설로도 운영돼 국제공인 시험성적서 발급을 통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조은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