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노인복지관 세 곳에 1200만원 상당 건강식품·삼계탕·후원금 전달

▲ 서부발전 임직원들이 태안 백화노인복지관에서 400인분의 삼계탕과 건강음료를 배식하고 있다
▲ 서부발전 임직원들이 태안 백화노인복지관에서 400인분의 삼계탕과 건강음료를 배식하고 있다

한국서부발전은 초복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서부발전은 지난 15일 백화노인복지관, 태안노인복지관, 안면도노인복지관 등 태안군 3개 노인복지관에 12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건강음료 등을 전달했다. 

이날 본사와 태안발전본부 임직원 20여 명은 백화노인복지회관을 찾아 400인분의 삼계탕과 건강음료를 배식했다. 건강음료는 발달장애인을 고용한 사회적기업에서 구매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5월 어버이날을 맞아 태안군 3개 노인복지관에 9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사회 고령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거동이 어려운 지역 홀몸노인에게는 매주 도시락을 배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무더위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들이 보양 음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송윤종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