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초대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비서관으로 저출생 문제에 관해 경제학적 연구를 해 온 '워킹맘' 유혜미 한양대 경제금융대학 교수를 임명했다고 정진석 비서실장이 이날 전했다.

정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을 통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컨트롤타워로서 대통령실에 저출생대응수석실을 신설하기로 했다"며 이같은 인사 내용를 밝혔다.

신임 유 수석은 미국 로체스터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뉴욕주립대 조교수 겸 인적자본센터 연구원을 거쳐 한양대 교수로 재직해 왔다.

/서울=이득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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