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규 시장과 박영기 시의장 등이 청풍호에서 뱀장어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사진=제천시제공
▲ 김창규 시장과 박영기 시의장 등이 청풍호에서 뱀장어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시와 자율관리어업연합회는 지난달 30일 금성면 성내리 선착장 일원에서 청풍호 수산자원 확보를 위해 뱀장어와 쏘가리 치어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방류한 뱀장어와 쏘가리는 1억2000만원 상당의 약 7만7000마리다.

시는 올해 치어 방류에 사업비 2억3000만원을 들여 약 63만 마리를 방류할 계획이다.

어종은 뱀장어, 쏘가리, 동자개, 붕어로 충북내수면산업연구소에 질병검사를 의뢰한 건강한 치어다.

시는 꾸준한 치어 방류사업을 통해 청풍호 내 수산자원이 고갈되지 않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토종 어종이 서식하는 어족자원의 보고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시장과 박영기 시의장, 어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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