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건설이 올해 충북지역 종합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31일 올해 시공능력평가액을 공시했다.

㈜원건설은 3779억53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대흥건설(주), 3위는 ㈜대원으로 각각 2767억1100만원과 2740억6800만원의 시공능력평가액을 기록했다.

4위는 일진건설산업(주) 1897억4500만원, 5위는 ㈜대우에스티 1670억6500만원이다.

건설업 시공능력평가제도는 건설업체의 공사실적, 재무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해 업체별 1건 공사의 시공 가능 금액을 매년 평가·공시하는 제도다. 발주자가 적절한 건설업체를 선정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기준이다. 공공공사의 등급별 유자격자명부 등록 및 운용, 중소업체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급 하한제 및 사전적격심사, 적격심사 시 시공여유율 등의 평가자료로 활용된다. /박장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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