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동안 매주 두 차례씩, 8회 '도시락 배달'
충북 단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심종진)가 여름방학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의 건강을 챙긴다.
부녀회는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주 2회씩 모두 8회에 걸쳐 결식 우려 아동 30명에게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도시락은 새마을회관 1층 식당에서 매주 두 차례 8개 읍·면 부녀회장들이 새마을회관 식당에 모여 건강한 도시락을 준비한다.
준비한 사랑의 도시락은 부녀회원들이 조를 나눠 각 가정에 전달하고 잠시나마 이야기도 나눈다.
심종진 부녀회장은 “여름 방학동안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과 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동안 뿌듯함을 느꼈다”며 “무더운 날씨에 도시락 준비에 힘을 보태준 부녀회장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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