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 ‘7월 대전·충청 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 발표
충청권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이 지난 7월 기준 전월 대비 0·04%, 524억원 감소한 149조3085억원으로 조사됐다.
다만 코스닥 시장 전체 시가총액이 전월 대비 3·9% 감소한 데 비해 충청권 코스닥시장상장법인 시가총액은 0·7% 증가해, 전월에 이은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대전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7월 대전·충청 지역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0·9% 감소(충청권 유가상장법인 2·1% 감소)했고, 코스닥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전월 대비 3·9% 감소(충청권 코스닥상장법인 0·7% 증가)했다.
시총 증가액 상위 종목은 HLB(세종), 알테오젠(대전), 리가켐바이오(대전), 셀트리온제약(충북), 펩트론(대전), 한올바이오파마(대전) 등 제약업종이 다수를 차지했다.
7월 기준 충청권 상장법인 수는 ㈜이노스페이스(세종) 신규 상장으로 1사 증가한 249사로, 국내 전체 상장법인(2561사)의 9·7%를 차지했다.
시장 전체 거래대금은 전월 대비 12·1%, 대전·충청지역 투자자의 거래대금은 5조3229억원으로 전월 대비 12·3% 증가했다.
주가 상승률 1위는 에스와이스틸텍(95·0%), 시가총액 증가 1위는 HLB(2조 9179억원↑)로 조사됐다. /김재옥기자
김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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