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제조창을 즐기는 색다른 방법… 선착순 100명 모집
AI와 재즈의 만남, 독서등 만들기 워크숍 등… 25일 오후 6시 30분

9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문화제조창이 예술로 물든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이 9월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 2–달밤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25일 오후 6시 30분에 출발하는 이번 투어는 대한민국 문화매력 ‘로컬 100’에 선정된 문화제조창 공간 탐색, ㈜문화예술기획 살로메와 협업해 선보이는 인문학 재즈공연, 독서의 계절 가을과 딱 어울리는 ‘나만의 독서등’ 만들기, 달밤피크닉 등을 진행한다.

특히 살로메가 선보일 재즈공연은 AI기술과 인문학, 그리고 재즈가 접목된 융복합 퍼포먼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앙리 마티스, 앤디 워홀, 메릴린 먼로, 피에트 몬드리안 등 한 시대를 풍미한 문화예술인 8인의 인물을 AI로 구현해 그들이 발견한 재즈의 의미와 가치를 관객과 나눈다.

‘달밤투어’ 참가 희망자는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 배너 신청 또는 홍보물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100명까지 모집하며, 참여자는 달밤피크닉을 위한 돗자리와 도시락을 지참해야 한다.

올바른분리배출선도단 활동의 하나로 당일 현장에 플라스틱뚜껑 10개 이상을 모아오는 참여자에게는 굿즈를 증정하며, 깜짝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문화제조창 달밤투어’는 ‘로컬 100’으로 선정된 ‘문화제조창’ 명소화를 위해 청주문화재단이 매월 마지막 수요일 밤마다 추진하고 있는 야간프로그램이다. 홀수 달에는 참여시간과 참여자 수를 대폭 확대하며 마술쇼·미니워터밤·초미니운동회 등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사무국(☏043-219-1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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