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까지 ‘단양사랑상품권으로 환급’

▲ 단양 소선암오토캠핑장 전경.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 소선암오토캠핑장 전경.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이 지역 야영장과 휴양림을 이용하는 방문객에게 시설 사용 금액의 50%를 지역상품권으로 되돌려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할인 이벤트는 ‘2024년 충북도 페이백 사업’의 일환으로 평일(일∼목요일) 단양 공공야영장(천동, 다리안, 소선암)과 휴양림(소선암, 소백산)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방문객은 입실 시 관리사무소에서 예약 내역을 확인한 후 상품권(지류)을 환급받으면 된다.

환급받은 상품권은 단양지역 내 시장, 식당, 카페 등 다양한 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단양 공공야영장 이용료는 1동당 1일 3만5000∼4만원이며 휴양림은 5만6000원∼28만원이다.

예약은 단양관광공사 누리집(www.dytc.or.kr)에서 할 수 있다.

특히 천동관광지 오토캠핑장은 지난 2일부터 C구역 8개 사이트를 반려견 동반 전용 구역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 사진=단양군제공

소백산국립공원 자락에 위치한 천동캠핑장은 12만㎡의 부지에 캠핑사이트 70면, 물놀이장과 부대시설이 잘 조성됐다.

단양의 대표 계곡인 선암계곡에 자리한 소선암오토캠핑장은 2만㎡의 부지에 캠핑사이트 64면과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소선암과 소백산 자연휴양림은 대자연의 휴식처로 치유와 휴양을 같이 할 수 있어 인기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캠핑과 휴양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단양방문을 추천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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