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오는 10월까지 33㎞에 4억원 투입
시는 4억여원을 들여 국보로, 건부로 등 21개 주요 보조간선도로 33km에 대해 이 달에 착공,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시는 부실공사 방지와 견실한 시공을 위해 마모가 심한 노선을 우선 시공하고 출근 시간 이전 시공 금지, 신호수 배치 등으로 차량 통행에 불편을 최소화하고 제반 시방 기준에 적합하게 시공될 수 있도록 시공사를 대상으로 차선 도색공사 시공과 안전교육을 한다.
간선도로의 차선 도색이 완료되면 차량 운전자의 용이한 차선 식별과 안전 운행에 도움이 돼 교통사고 방지는 물론 쾌적한 도로 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차선도색 작업 때 안전과 불합리한 노면 표시를 일제 정비하기 위해 경찰서와 협의해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3월 12억원을 들여 상당로, 사직로, 청남로 등 25개 주요 간선도로변 131km 구간의 차선을 도색했다.
시 박선희 자전거시설담당은 "올해는 잦은 비 때문에 차선도색에 어려운 점이 많이 있다"며 "일기 상황 등을 고려해 도로 노면이 건조해지는 시기에 중점적으로 차선을 도색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청주시 도로과 자전거시설담당(☏043-200-2915). /김헌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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