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단양국유림관리소가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리에서 숲 가꾸기 행사를 마치고 참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국유림사무소제공
▲ 5일 단양국유림관리소가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리에서 숲 가꾸기 행사를 마치고 참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국유림사무소제공

산림청 충북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서상원)는 ‘11월 숲 가꾸기 기간’을 맞아 5일 단양군 영춘면  일원에서 체험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단양국유림관리소 직원과 숲 가꾸기 패트롤, 국유림영림단, 제천·단양산림조합 등 40여 명이 참석해 영춘면 사지원리 산10-2 일대 국유림에 조림한 소나무 가지치기와 임내정리 작업을 실시했다.

소나무 가지치기 작업은 11월에서 2월 나무의 생장 휴지기에 실시한다.

옹이가 없는 고품질 목재생산을 위해 나무 높이의 50% 내외 높이까지 손톱·고지톱으로 가지를 제거해준다.

서상원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청은 산림자원 순환경제 기반 구축을 위해 정성스럽게 나무를 심고 가꾸어 왔다”면서 “앞으로도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국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숲 가꾸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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