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원들과 김문근 군수가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원들과 김문근 군수가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김치를 담그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5, 6일 이틀간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단양여성발전센터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협의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9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홀몸 노인 세대와 취약계층 등 170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김문근 군수도 6일 현장을 방문해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김장 담그기 일손을 도왔다.

협의회는 매년 김장나누기 행사, 반찬 전달 등을 통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눠 왔다.

한복녀 회장은 “회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한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따뜻한 단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생활개선 단양군연합회원들이 이웃에 전달할 반찬을 만들고 전달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 한국생활개선 단양군연합회원들이 이웃에 전달할 반찬을 만들고 전달에 앞서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같은 날 한국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회장 이상숙)도 반찬을 만들어 홀몸 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연합회는 재능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소고기뭇국, 밑반찬 3종(진미채 볶음, 장조림, 잡채)를 만들어 24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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