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서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18~19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1박 2일 청소년문화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문화캠프는 학생들에게 롯데월드, 달빛뮤직크루즈, K-현대미술관, 피규어뮤지엄 등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여가문화 체험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자기 성장을 위한 긍정적인 자극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문화와 예술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사회성, 자아 존중감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서천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는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문화체험을 통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더 나아가 자신감을 키워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흥집 교육장은 "이번 청소년문화캠프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서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서천=방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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