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연장심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국제표준 기준체계를 국내에 맞게 반영한 안전보건 분야 인증제도이다. 산업재해 예방을 위하여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춰 P(계획수립)-D(실행)-C(평가)-A(환류)로 운영하여 일정 수준 이상인 사업장에 부여하는 인증을 말한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갖춰 지난 2021년 11월 23일 최초인증을 취득하고 2년 동안의 사후심사를 거쳐 올해 연장심사를 통해 재인증을 취득했다.
  
특히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안전활동에 대한 기관장의 적극적 실행의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안전관리 △근로자 중심의 안전문화 확산 등을 통해 중대재해 Zero를 유지하고 있으며, 나아가 모두가 참여하는 안전관리 사업장을 구현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안전은 생활주변의 안전 위험요인, 재난 또는 그 밖의 사고 등을 발견하면 언제 어디서나 위험사항을 알려준다는 생각으로 직원들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은 물론 씨큐리움 관람객인 시민의 안전관리 강화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천=방영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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