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규 제천시장이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촉구 릴레이를 벌이고 있다. 사진=제천시제공
▲ 김창규 제천시장이 중부내륙특별법 개정 촉구 릴레이를 벌이고 있다. 사진=제천시제공

김창규 충북 제천시장이 28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법) 개정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법 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의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11개 지자체장과 15개 출연기관장이 잇따라 참여하고 있다.

제천은 청풍호를 비롯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 특성이 다양한 개발 규제를 불러와 특별법 개정이 절실한 상황이다.

지난 6월부터 시행된 이 특별법은 중부내륙 지역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해 보완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지역 특성에 맞는 행정·재정적 지원, 특례사항 등을 반영해 개정이 추진되고 있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특별법 개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해 중부내륙지역이 국가 성장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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