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완순 단양 대강면새마을부녀회장(가운데)이 충북도 일손이음 지원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고 김영환 충북지사(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 홍완순 단양 대강면새마을부녀회장(가운데)이 충북도 일손이음 지원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고 김영환 충북지사(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 대강면새마을부녀회 홍완순 회장(70)이 충북도가 주관한 ‘2024 지역상생일자리 시상식’에서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일손이음 지원사업'과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 사업'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손이음 지원 사업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은 홍 회장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이웃 농가를 찾아 3년간 모두 37회에 걸쳐 봉사활동을 지원했다.

또 희망의 등불 달아주기 행사, 재활용품 수집 경진대회, 마을경로잔치 등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홍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일에 참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상생의 가치를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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