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관광공사가 동절기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소백산, 소선암자연휴양림에 ‘소공간용 자동소화 장치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분전·배전반에 설치해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소화약제가 방출돼 화재 발생을 막는 소화용구 장치다.
공사 관계자는 “이 장치 완료로 휴양림 객실 내 전기선이 밀집한 배전반 등의 과부하로 인한 화재 시 신속하게 진압할 수 있게 됐다”면서 “콘센트에 부착하는 소화 스티커로 전기 콘센트 합선 등으로 인한 화재를 초기에 진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2023년부터 자연휴양림 내 유독가스 흡입 예방을 위한 습식마스크 내장형 비상조명등을 객실 전체에 설치·완료했다. /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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