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투자유치 4조원, 1500만 관광객 유치 ‘달성’

▲ 26일 김창규 제천시장(가운데)이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을 수상하고 시청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제공
▲ 26일 김창규 제천시장(가운데)이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을 수상하고 시청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천시제공

충북 제천시는 김창규 시장이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2회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투자유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창규 시장은 2022년 민선8기 제천시장에 당선된 이후 투자유치 4조원, 1500만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도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왔다.

그는 대내외적인 경기 불황 속에서도 데이터센터 등 2조7792억원 규모의 투자유치 달성과 1100만명 관광객 유치 달성, 105건의 전국규모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한 1319억원의 경제효과 창출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

김 시장은 외교관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한 ‘고려인 이주정착사업’이 1년여 만에 207세대 534명의 동포가 이주하는 성과를 거둬 행정안전부 인구정책 모범사례에 선정됐다.

김창규 시장은 “대한민국 지식경영대상을 받게 돼 매우 뜻 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이 상은 역동적인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준 시민과 공직자 모두의 성과”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은 한국대학발명협회, 한국ESG평가협회, 과학기술단체연합회 등 15개 교수단체와 세계지식재산연맹 WIIPA 등이 공동주관하고 후원했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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