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사서 단양 10대 뉴스, 현안사업 성과 ‘공유’

▲ 김문근 단양군수. 사진=단양군제공
▲ 김문근 단양군수. 사진=단양군제공

김문근 충북 단양군수는 29일 송년사를 통해 “올해는 군민중심·감동 행정의 닻을 달고 쉼 없이 파고를 헤쳐 온 한 해였다”면서 “어느 해보다도 많은 실적을 거두며 단양의 변화와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올해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160억원의 기금을 확보하며 지역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전국 1호 사업으로 선정된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 사업(사업비 1133억원)은 지역관광의 미래를 열어가는 핵심 기반이 됐다.

김 군수는 올해 보건의료원 개원과 복합문화 공간 올누림센터 개관, 어상천 삼구인화원 개원, 전국 단풍명소 보발재 전망대 개장을 우수 성과로 꼽았다.

단양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심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하며 단양의 자연유산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김 군수는 “올해 디지털관광주민증 사업은 인구대비 6.4배를 기록하며 전국 1위를 달성하는 등 내륙관광 1번지 위상을 확고히 다진 해였다”고 말했다.

군은 생활인구 비율 전국 6위, 여름휴가 여행 만족도 전국 8위라는 성과도 거뒀다.

올해 군은 역대 최대 규모의 40건 공모사업 선정으로 184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또 주소정책 업무 최우수지자체 선정과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등의 성과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김 군수는 “이 모든 결실은 군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670여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군민 여러분과 더 가까이 소통하면서 단양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가꿔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단양=목성균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