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받고 힘든 이웃 없도록 살피겠다”

▲ 홍민우 단양군자원봉사센터장(오른쪽)이 김문근 군수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 홍민우 단양군자원봉사센터장(오른쪽)이 김문근 군수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에 현 홍민우 센터장(67)이 연임됐다.

단양군보건소장을 역임한 그는 30여 년간 군에서 복지·보건 분야에 근무한 전문가다.

홍 센터장은 관광봉사단 운영과 자원봉사 활성화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단양형 온기 나눔 프로그램 40여 개를 운영해 왔다.

일손이음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기업과 상생협력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자발적인 관광홍보로 생활인구 27만명 달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군이 지난해 대한민국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표창을 받는 데 유관기관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군의 자원봉사자 등록 율은 42.4%로 도내 1위, 활동 율은 21.3%로 2위다.

홍민우 센터장은 “지난 2년 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의 임기는 2년이다. /단양=목성균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