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선준 전 청주예총 회장·윤기억 연예예술인협회장 출사표

▲ (왼쪽부터) 오선준 전 청주예총 회장, 윤기억 충북연예예술인협회 회장
▲ (왼쪽부터) 오선준 전 청주예총 회장, 윤기억 충북연예예술인협회 회장

 

한국예총 충북도연합회(이하 충북예총) 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6일 충북예총에 따르면 다음달 말 현 김경식 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오는 2월 26일 25대 회장선출을 위한 정기총회를 한다.

오선준 전 청주예총 회장과 윤기억 충북연예예술인협회장이 회장 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오선준씨는 청주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충북도립교향악단 지휘자와 청주예총 회장, 충북예총 수석부회장을 지냈다.

윤기억씨는 충북고, 충남대 사범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하고 32년간 교사로 재직 후 퇴직했다. 2013년 트로트 앨범 '그날까지 오로지 당신뿐'으로 데뷔해 지역 가수로 활동해왔다.

충북예총 회장 선거는 충북예총 산하 10개 협회와 11개 시군 118명의 대의원 투표로 진행되며 2파전으로 진행될 경우 다득표자가 선출된다.

임기는 선출된 날로부터 4년이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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