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 도담삼봉.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 도담삼봉. 사진=단양군제공

내륙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이 국내여행 인기 검색 2위에 올랐다.

7일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 국내여행 정보 서비스인 대한민국 구석구석 ‘2024 트렌드 어워즈’에 단양군이 인기 검색 지역에서 부산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군은 지난해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율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지난해 단양을 찾은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한 관광지는 다누리아쿠아리움과 만천하스카이워크, 고수동굴, 온달관광지, 도담삼봉 순으로 나타났다.

연면적 1만4397㎡ 규모로 국내 최대 민물고기전시관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천연기념물 황쏘가리 등 국내외 민물고기 230종 등 약 2만3000여 마리가 전시돼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지난해 도내 관광지 유료 입장객 수 4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유지하며 충북도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고수동굴은 산속에서 스며든 빗물과 공기가 맞닿아 만든 다양한 모양의 종유석과 석순이 눈길을 사로잡는 단양 관광 ‘스테디셀러’다.

전국 관광명소인 도담삼봉은 2023년 전국 주요관광지점 입장객 통계에서 전국 10위에 랭크되는 등 국민의 사랑을 받는 관광지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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