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 공모사업 추진현황 등 ‘보고 논의’
충북 단양군의회(의장 이상훈)는 14일 의장실에서 2025년 새해 첫 ‘정례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은 미래전략과 소관 ‘공모사업 추진 현황 보고’ 등 모두 15건의 안건과 정부공모사업 선정으로 향후 군 재정을 압박하는 요인은 없는지를 논의했다.
의원들은 사업자 선정 시 지속·전문·효과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사업타당성을 면밀히 검증하는 등 각 안건별 의견과 대안을 제시하고 사업추진 시 해당 부서와 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날 의회는 제334회 임시회 일정을 협의하고 올 한해 주요사업을 담은 주요업무계획 보고가 예정돼 있는 만큼 군정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현 가능한 대안들을 적극적으로 제안할 것을 다짐했다.
이상훈 의장은 “2025년 첫 집행기관과의 전체 의원 간담회를 통해 점차 어려워지는 대·내외적 여건 속에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기 활성화 대책 등 지원책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 의회는 ‘단양군의회 의원간담회 운영 규칙’에 따라 의장이 주재하는 간담회를 매월 두 차례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단양=목성균기자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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