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안전지수 2년 연속 우수…안전도시로 자리매김
시민과의 소통 강화로 민선 8기 비전 실현
복지·문화·인프라 확충으로 삶의 질 향상
이응우 계룡시장이 시정의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공직자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 시장은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행복이 넘치는 Yes! 계룡'을 실현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최근 한파 속에서도 취약지역 점검과 유관기관 협력으로 사고를 예방한 공직자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행정안전부의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계룡시가 2년 연속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것은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민선 8기의 주요 정책으로 소통 강화를 내세운 이 시장은, 오는 2월 6일 개최될 '시민과의 대화'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건의사항에 대해 명확하고 체계적인 답변을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많은 시민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어르신 행복식당'의 개소를 언급하며, 지역 내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주 3회 식사를 제공하는 이 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세심한 관리와 홍보를 지시했다.
또 K-웰니스 도시 선정을 위한 철저한 검토와 자료 수집, 교량 정기안전점검,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주요 사업도 빈틈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모든 시설과 시스템의 점검·준비를 강조했다.
이 시장은 "계룡시는 공직자들의 헌신 덕분에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 잡았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통해 보다 나은 계룡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확대간부회의는 계룡시가 안전, 복지,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점검하고, 미래 지향적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계룡=이한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