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세아시멘트(주)노조가 공중 주변 이웃들에게 쌀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아세아시멘트제공
▲ 아세아시멘트(주)노조가 공중 주변 이웃들에게 쌀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아세아시멘트제공

아세아시멘트(주) 제천공장 노동조합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21일 제천시 송학면 북부지역 7개리 등에 쌀 1330kg을 전달하고 주민들과 새해인사를 나눴다.

전달한 쌀은 전날 제58년차 노동조합 정기 대의원대회 때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이다.

아세아시멘트 노조는 정기 대의원대회를 노동조합의 행사로만 국한하지 않고 14년째 공장주변 이웃들과 함께 해왔다.

신권식 노조위원장은 “축하화환 대신 쌀을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아세아시멘트 노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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