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문화나눔 후원식… 3년간 연 1천만원씩 총 3000만원 약속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본사를 둔 ㈜스마일테크가 청주문화나눔에 3년간 연 1000만원씩 모두 3000만원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은 22일 ㈜스마일테크와 ‘청주문화나눔 후원식’을 가졌다.
㈜스마일테크는 2007년 설립 이후 스마트 내진 외장패널을 비롯해 아연도강판 패널, 칼라강판 등 건축용 금속 내·외장재 제조업에 주력해온 청주의 건실한 뿌리기업이다. 지난해 청주시뿌리기업협회 자격으로 청주문화나눔에 동참했다.
㈜스마일테크 김종흠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며 지켜온 신념은 안전과 고객의 미소였다. 그 가치와 신념을 문화와 예술을 통해 시민 모두에게 전할 수 있게 되어 더없이 뿌듯하다”며 “청주의 뿌리기업으로서 문화예술·문화산업 발전을 위한 기부문화의 뿌리가 더 멀리 뻗어나가는데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청주문화나눔’은 개인, 기업 등의 후원‧협력과 문화예술계를 연결해 창작을 지원하고 다양한 문화예술프로젝트를 실현하며 문화사각지대에 문화예술콘텐츠를 지원하고 예술로 미래세대를 키우는 청주문화재단의 문화기부 사업이다. 현재까지 총 70여 곳의 파트너들이 동참했으며 누적 적립액은 현물포함 6억원을 넘어섰다.
청주문화나눔 참여 등에 대한 문의는 문화재단(☏043-219-1082)으로 하면 된다. /김재옥기자
김재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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