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청렴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위직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이를 전 직원과 군민들에게 공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일 첫 주자로 김문근 군수에 이어 부군수, 국장급 공무원들이 청렴 다짐 릴레이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김문근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군민과의 신뢰를 이어가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고위직 공직자부터 모범을 보이며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 서겠다”고 약속했다. /단양=목성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