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2025년 4대 역점 방향’ 발표

충북문화재단이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등 재단 재도약을 위한 ‘2025년 4대 역점 방향’ 발표했다.

4일 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4대 역점 방향으로 △유통 강화를 통한 충북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주체적 문화 활동 기반 도민 문화기본권 실현 △충북다움 대표 콘텐츠 육성을 통한 관광 경쟁력 강화 △충북문화재단 역량강화 등을 설정했다.

문화예술분야 활성화를 위해 창작·매개·향유가 연계된 균형적 문화환경 조성을 위해 유통 강화를 통한 충북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추진한다.

중점 사업으로 △충북도립극단 운영 △충북공연예술페스타 △국내외 유통 지원 △서울 충북갤러리 운영 △문화의 바다 공간 활성화 사업 △문학콘텐츠 발굴·유통 등을 진행한다.

올해로 출범 2년차를 맞는 관광사업분야에서는 충북다움 대표 콘텐츠 육성을 통한 관광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충북 관광 중장기 전략 수립 △관광 소비 촉진을 통해 충북 경기 회복 △충북형 마이스 육성으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충북 관광 중장기 전략 수립은 충북 관광의 미래 비전과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충북 11개 시·군 관계자와 전문가 참여를 통해 관광사업본부의 실무적 핵심 과제 도출과 관광을 진흥을 위해 나설 예정이다.

재단의 역량강화를 위해 △아트 브릿지-충북 메세나 확산 △학습하는 조직 등을 시행한다.

김갑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올해도 충북문화재단의 역할을 통해서 충북도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누리고, 충북 예술인의 좋은 작품과 활동들이 예술시장과 국내·외에 유통되길 바란다”면서 “충북이 가진 관광지와 마이스산업의 최적지로서의 매력과 장점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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