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우리소리 봉사회가 5일 영동읍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 35박스를 기탁했다.
봉사회는 지난해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통해 성금을 모아 △밀가루 △부침가루 △식용유 등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생필품 꾸러미를 마련했다.
박향란 회장은 “지난여름 모인 따뜻한 마음을 추운 겨울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영동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영동=손동균기자
손동균 기자
sondk@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