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C녹십자에서 보내온 의료용 파스. 사진=단양군제공
▲ ㈜GC녹십자에서 보내온 의료용 파스. 사진=단양군제공

㈜GC녹십자가 충북 단양군에 의료용 파스 9000장을 기탁했다.

6일 군에 따르면 GC녹십자는 “인구소멸지역인 단양군에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의료원이 지역 의료 수준을 높이고 의료 형평성을 개선하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는 응원과 함께 파스를 보내왔다.

전달된 파스는 단양군 자체 의료봉사회 ‘미래청년단양봉사회’를 통해 필요한 환자들에게 전달된다.

‘미래청년단양봉사회’는 단양군 소속 공중보건의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료인이 참여하는 의료봉사 단체다.

이들은 오는 7일 발대식을 갖고 지역 내 소외된 곳을 찾아 의료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최병용 군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후원을 계기로 의료취약계층을 더욱 세심히 돌보며 의료 형평성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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