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는 7일 오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건설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학수 전문건설협회 중앙회 회장, 이양섭 충북도의회 의장, 윤건영 충북도교육감 등이 함께했다.

총회에서는 또 국내 경제와 건설사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과 단체, 기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고, 올해 사업 계획과 예산안이 통과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하도급률 상승에 기여한 공로로 충북 진천군청과 연응모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장이 중앙회장 감사패를, 김현호 인스산업개발(주) 대표와 이혜자 진원건설(주) 대표가 중앙회장 공로상을, 이준섭 ㈜디자인공감 대표와 김인수 음성조경(주) 대표가 충북지사 표창을 받았다.

충북도회는 지역건설활성화 유공으로 유영수 청주시 공동주택과장과 이귀복 보은군 마로면장, 김현수 청주시 도로안전팀장, 강신덕 매곡면 산업팀장, 조민영 음성군 회계과 주무관에게 감사패를, 이종복 나산이엔씨(주) 대표, 김선희 ㈜누리건설 대표, 윤금정 늘푸른조경개발(주) 대표, 이건우 동우건설㈜ 대표, 홍성문 ㈜백마조경건설 대표, 남택민 삼보건설㈜ 대표, 김순희 삼동건설㈜ 대표, 김준 ㈜씨티라이프 대표, 천석희 ㈜일영이엔지 대표, 방한식 중부건설㈜ 대표, 고대환 ㈜창 대표, 육종길 ㈜한양공영 대표 등 12개 업체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날 충북도회는 한용문 ㈜대흥토건 대표(1000억원)와 이선우 덕천개발(주) 대표(1000억원), 박성태·송지은 ㈜윈하이텍 대표(700억), 김은정 ㈜호판티비엠 대표(600억), 홍성균 에스와이스틸텍㈜ 대표(400억), 김정환 동일유리㈜ 대표(200억), 봉하국 ㈜상림산업개발 대표(200억), 온창윤 지피씨㈜ 대표(200억), 임상수 ㈜대산엔지니어링 대표(100억), 양월순 ㈜동영종합건설 대표(100억), 박종덕 신영산업안전㈜ 대표(100억), 이상복 ㈜우조하이텍 대표(100억), 최봉준 ㈜이루 대표(100억) 등 13개 회원사에 실적 달성패를 전달했다.

또 김종성 충북대 토목공학과 학생 등 14명의 학생을 코스카 장학생으로 선발해 장학금 200만원씩 전달했다.

류근형 회장은 개회사에서 “협회의 존재 이유는 회원사와의 ‘공존공영’에 있고, 회원사의 성장이 곧 협회의 성장”이라면서 “협회는 회원사와의 소통을 강화해 사업에 반영하고 지역에서 시행하는 건설에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