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 온달관광지 내 온달세트장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 온달관광지 내 온달세트장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 영춘면 온달관광지가 드라마,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으며 ‘촬영 명소’로 인기다.

최근 종영된 드라마 ‘옥씨부인전’과 ‘체크인 한양’ 역시 일부 촬영이 이곳에서 진행됐다.

특히 ‘옥씨부인전’은 종합편성 채널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곳 온달세트장에서는 그동안 수많은 인기 드라마와 영화가 촬영됐다.

2006년 연개소문을 시작으로 2007년 태왕사신기, 2021년에는 달이 뜨는 강과 태종 이방원, 연인, 우씨황후, 탄생 등이 촬영됐다.

군은 2021년부터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온달관광지 세트장 정비사업’을 추진해왔다.

국내 유일의 고구려문화가 남아 있는 단양 온달관광지에서는 매년 가을, 단양문화원 주관으로 동화처럼 고은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열린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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