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의회가 강원 삼척시를 방문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단양군의회제공
▲ 단양군의회가 강원 삼척시를 방문해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단양군의회제공

충북 단양군의회는 지난 12일 강원도 삼척·동해시를 방문해 정책우수사례 벤치마킹을 다녀왔다.

군 의회는 삼척시가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하는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을 둘러보고 운영 노하우를 습득했다.

삼척시는 처리시설 운영과정에서 생활폐기물 80%이상 감소, 처리비용 절감, 매립장 사용기한 연장 등 지역상생 협력사업의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동해시 방문에서는 석회석 폐광지를 특화관광지로 변모시킨 ‘동해시 무릉별유천지’의 사업 추진 절차와 현황을 살펴보고 단양지역에 산재한 폐광지역의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이상훈 의장은 “정책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상생발전협의와 규제개선이 이뤄지기 바라며 군의회도 연계 협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매립시설 증설사업, 생활폐기물 전처리시설 설치, 음식물 처리시설 증설, 소각시설 대보수 등을 통해 생활폐기물 처리체계 개선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단양=목성균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