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시작, 생활체육관 개관 임박
충남 서천군생활체육관이 오는 3월 말부터 수강생 모집과 함께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서천읍 서천로232번길 25에 위치한 서천군생활체육관은 지하1층, 지상 2층 연면적 3,138㎡ 규모로 25m 6레인 수영장을 비롯해 체력단련실, 작은도서관, 다목적실을 갖춘 복합체육시설이다.
군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에 시설 시스템과 이용 불편사항을 점검한 뒤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6시~오후 6시까지이며, 국경일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수강생 모집은 선착순이 아닌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운영 프로그램은 수영강습, 자유수영, 아쿠아로빅, 아쿠아킥복싱, 헬스 등으로 구성된다.
이용 요금은 성인 기준 △수영장 및 체력단련실 자유이용 월 5만원(1회당 3천원) △수영강습 월 6만원 △아쿠아로빅 월 3만5천원 △아쿠아킥복싱 월 4만원이다.
청소년·어린이·경로 대상자는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서천군생활체육관이 군민들의 생활체육 수요를 충족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군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적화된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방영덕기자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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