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양군 청사 전경. 사진=단양군제공
▲ 단양군 청사 전경.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은 지역의 풍부한 향토·문화 자원을 디지털 정보화하는 ‘디지털단양문화대전’ 편찬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최근 사업비 5억원을 들여 한국학중앙연구원과 ‘디지털단양문화대전’ 편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단양문화대전’은 군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대규모 디지털 아카이브로 지리·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모두 9개 분야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에는 200자 원고지 기준 8000여 매 분량의 원고와 2000건 이상의 사진·동영상 자료를 제작해 오는 2027년 6월 완성할 예정이다.

군은 문화대전이 완성되면 네이버 지식백과,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문화 아카이브로 활용될 전망이다. /단양=목성균기자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