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로당 심폐소생술 순회 교육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 경로당 심폐소생술 순회 교육 모습.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이 이달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순회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경로당 22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 응급 의료기기다.

심정지 발생 시 단순 가슴 압박보다 자동심장충격기를 함께 사용할 경우 생존율을 3배 이상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육은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실습 위주로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 시행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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