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청 간부진 50여 명 동참…홍범도 장군 묘역 참배
헌화·묵념, 순국선열·애국지사 숭고한 희생에 경의
광복 80주년을 맞아 유성구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대전시 유성구 정용래 구청장과 구청 간부진 50여 명은 24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헌화와 묵념을 올리며 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번 참배는 광복 80주년 참배 주간을 맞아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의 헌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정 구청장과 간부들은 국립대전현충원 현충탑에서 헌화를 진행한 뒤 묵념을 올리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에 경의를 표했다. 이어 홍범도 장군 묘역을 참배하며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들의 뜻을 다시금 가슴에 새겼다.
정 구청장은 "오늘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는 것은 수많은 선열들의 값진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그 뜻을 실천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유성구는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내 애국심 함양을 위해 다양한 기념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대전=이한영기자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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