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렬(58) 전 농협 청주시 지부장이 오는 3월 4일 임기 2년의 농협네트웍스 충북지사장으로 취임한다.

김 지사장은 1988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충북도청 지점장, 가경동 지점장, 제천시지부장, 증평군지부장을 거쳐 2024년 청주시지부장으로 퇴임했다.

이번 임명은 김 지사장의 다양한 업무경험과 탁월한 마케팅 역량이 높이 평가된 결과로 알려졌다.

김 지사장은 “지역 농업인과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농업·농촌의 경쟁력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협네트웍스는 1991년에 설립된 농협중앙회 계열사로 농협 시설물 건설, 업무용 차량 지원, 국내외 여행 사업, 홍보·영상물 및 판촉물 제작을 비롯해 농촌 부동산 개발 및 태양광 발전 등을 통해 농협의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재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