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최고 기록 1분 19초 단축
충북 충주시청 육상팀 임예진이 '2025 경기수원 국제하프마라톤대회'에서 2연패했다.
시는 수원시 등이 주최한 이 대회 여자부 경기에서 임예진이 국내외 최정상급 선수들을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임예진은 1시간 12분 42초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개인 최고 기록을 1분 19초 단축했다.
지난해 대회 우승에 이은 2년 연속 금메달이다.
이번 대회에는 해외 초청 선수 11명과 국내 실업팀 선수 80명 등 엘리트 선수 91명이 참가해 각축을 벌였다.
안경기 감독은 "선수들이 꾸준한 훈련과 강한 정신력으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며 "전국체전 등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충주=이현기자
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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