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길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오른쪽)이 이덕흥 단양노인회장에게 한궁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 김영길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오른쪽)이 이덕흥 단양노인회장에게 한궁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단양군제공

충북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에 어르신들의 유연성과 근력을 기를 수 있는 ‘한궁’을 전달했다.

군 지사협은 2022부터 올해까지 노인치매분과 공동사업으로 노인욕구조사를 거쳐 경로당 29개소에 1000만원 상당의 한궁을 지원했다.

‘한궁’은 34cm×34cm 크기의 보드를 향해 4g의 핀을 던지는 스포츠로 투호와 궁도, 서양의 양궁을 결합한 체육활동이다.

이 종목은 세계생활체육연맹의 정식 종목으로 승인받았다.

대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도 한궁협회에 가입해 있다.

이덕홍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장은 “한궁은 양손 운동을 통해 집중력과 유연성, 근력을 기를 수 있어 어르신들의 여가생활과 취미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영길 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한궁을 통해 신체 능력 향상, 치매 예방, 정신 건강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목성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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