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는 공간이 입는 옷’… 제품과 패션 협업 쇼룸으로 구성
LX하우시스가 인테리어와 패션의 만남이라는 이색적인 주제를 가지고 체험형 팝업 디자인 전시행사 ‘2025 트렌드십(TRENDSHIP)’을 진행한다.
LX하우시스는 ‘트렌드십’을 30일까지 전통과 트렌드가 공존하는 서울 북촌에 있는 행사 전문 공간 ‘위크앨리’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트렌드십에서 LX하우시스는 올해의 디자인 트렌드 핵심 키워드로 함께할 때 생성되는 새로운 에너지를 의미하는 ‘시너지-SY(E)NERGY’를 제안했다.
개인화가 가속화될수록 역설적으로 연대에 대한 갈망이 커지며 공동체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 서로 다른 요소들이 유기적으로 어우러져 신선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시너지-SY(E)NERGY’가 주요 디자인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이번 네번째 트렌드십 공간도 ‘자재는 공간이 입는 옷’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바탕으로 LX하우시스의 인테리어 제품과 패션의 만남을 쇼룸 공간으로 구현한 ‘메종 드 시너지(Maison de Synergy)’로 꾸며졌다.
먼저 1층에 들어서면 LX하우시스의 제품 패턴이 담긴 의상과 소품들로 구성된 ‘테마 쇼윈도’ 공간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2층은 관람객 체험 공간이다. AI를 활용해 나만의 패턴을 만들어 미니어처 공간을 꾸미거나 패션 화보에 얼굴 사진을 합성해 모델 체험을 할 수 있다.
전시행사는 공식 홈페이지(www.lxtrendship.com)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도 ‘시너지-SY(E)NERGY’ 테마가 적용된 공간들과 오프라인 전시장의 각종 체험 콘텐츠를 자세히 확인해볼 수 있다. /김재옥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