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 건립을 위한 천안 '늘봄성정' 벤치마킹

▲ 서산교육지원청이 지난 6일 천안성정초 내 늘봄거점센터인 ‘늘봄성정’을 방문 벤치마킹하고 있다
▲ 서산교육지원청이 지난 6일 천안성정초 내 늘봄거점센터인 ‘늘봄성정’을 방문 벤치마킹하고 있다

충남 서산교육지원청은 10일 서산 부춘초등학교의 충남형 늘봄거점센터 건립 공사가 올해 11월 완공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6일, 늘봄업무 담당 장학사와 주무관은 천안성정초 내 늘봄거점센터인 '늘봄성정'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서산 부춘초등학교의 충남형 늘봄거점센터 건립을 준비하며 천안의 성공적인 사례를 배우기 위한 탐방으로, 천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 받는 자리였다. 

부춘초등학교 내 충남형 서산늘봄거점센터는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11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늘봄거점센터는 저녁, 토요일, 방학 돌봄 등을 통해 지역 아동들에게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서산의 늘봄거점센터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서,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담당 김진영 주무관은 "천안에서 얻은 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산에서도 더욱 큰 성공을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기동 서산교육장은 "늘봄거점센터가 아이들의 성장과 학습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모든 아동들이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 여러분의 열정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격려했다.

/서산=송윤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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